(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서일환의 역사야톡 7권 ‘전라도 특집’을 출간하며)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독특한 능력’이 요구된다 저는 보통 사람보다 그 독특한 능력을 훨씬 많이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2014년 가을 첫 번째 책을 시작으로 매년 한 권씩 출간하여 2020년 가을에 일곱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니가 무슨 전문가라고 역사책을 써서 판매까지 하냐" "만 오천 원짜리 역사책이 재미는 없고 잠만 온다" "간식으로 라면 끓인 냄비 받침대로 적합하겠다" "화장실에 놓고 심심풀이 땅콩으로 읽으면 쓰겠다" "문맥도 맞지 않고 오타 투성으로 책으로는 거시기하다" 그래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5,000원 짜리로 잠을 자면 수면제로 제값을 한다라면 받침대라도 하면 만족하며 화장실에서라도 책을 읽는다면 감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