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학 5 맹자) 맹자(孟子)는 전국시대 추(鄒)나라 출신으로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여 발전시킨 유학자이다 공자의 손자이자 증자의 제자인 자사(子思)로부터 공자가 편찬한 육경을 배웠다 공자의 사상은 공자 - 증자 - 자사 - 맹자로 계승됐다 맹자는 20년 동안 송(宋), 등(滕), 양(梁), 임(任), 제(齊), 노(魯), 설(薛) 등 여러 나라를 유람하며 왕도정치를 유세하다가 62세에 추나라로 돌아왔다 맹자는 은둔생활을 하며 '맹자'를 저술했고 84세에 사망했다 맹자는 요순(堯舜)으로부터 500년이 지나 은나라 탕왕(湯王)이 나왔고, 탕왕으로부터 500년이 지나 주나라 문왕(文王)이 나왔고, 문왕으로부터 500년이 지나서 공자가 나와서 선왕(先王)의 도(道)를 전했다고 순환론적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