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탕평책) 노론은 서인 가운데 송시열을 중심으로 하는 노장파로 남인에 대한 강력한 탄압을 주장한 강경파이다 소론은 경신환국 이후 재집권한 서인 중에서 남인에 대한 강력한 탄압을 반대한 온건파이다 희빈장씨는 소론의 지원을 받아 왕후에 책봉됐고 아들 경종이 임금이 되었다 숙빈최씨는 노론의 지원을 받아 무수리에서 후궁까지 되어 아들 영조가 임금이 되었다 영조는 즉위하여 탕평책을 실시했으나 노론을 중심으로 정권을 유지했다 무수리는 고려 및 조선 시대 궁중에서 청소 등을 비롯하여 세숫물 떠다드리기 등 허드렛일을 맡았었던 여자 종을 말이다 영조는 무수리 출신인 숙빈최씨의 아들의 컴플렉스를 안고 태어났다 정성왕후 서씨는 제21대 국왕 영조의 정비이나 남편과의 불화로 소생은 없었다 효장세자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