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백제특집 / 10 삼충신) 계백(階伯)의 5천 결사대는 황산벌에서 신라군에게 참패했고, 의직(義直)의 2만 수군이 백강에서 당나라군에게 전멸하여 백제는 678년 만에 멸망했다 조국을 지키다가 사망한 계백 성충 흥수를 백제의 삼충신이라 하여 삼충사(三忠祠)에 제향한다 계백(階伯)은 백제의 군인으로 660년 나당연합군의 당나라 소정방이 13만 수군을, 신라 김유신이 5만 육군이 수륙 협공으로 백제를 침략하자 5천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싸우다가 중과부적으로 패배하고 전사했다 "작은 나라의 병사로 당의 대군과 신라를 상대해야 하니, 국가의 존망을 알 수 없다. 처자식이 포로로 잡혀 노예가 될지도 모른다. 살아서 치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쾌히 죽는 것이 낫다."라고 계백은 처자를 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