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신라특집 / 15 신라사찰) 흥륜사(興輪寺)는 13대 미추 이사금이 신라 최초로 건립했고 토착세력의 박해로 폐허가 되었다 23대 법흥왕이 불교를 공인하고 재건했고 다시 도적 떼에 의해 소실됐다 신라 10대 불교 성인의 조각이 모셔졌고 사적 제15호로 지정됐다 분황사(芬皇寺)는 27대 선덕여왕 때 창건된 사찰로 불국사의 말사이며 자장과 원효가 머물었고 솔거(率居)가 관음보살도를 남겼다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은 국보 제30호로 지정됐다 감은사(感恩寺)는 30대 문무왕이 부처의 힘을 빌려 왜구를 격퇴하고자 사찰을 짓기 시작하여 아들 신문왕이 완공했다 금당 아래에 용혈을 파서 동해와 연결했고 터만 남아있어 감은사지라고 불린다 사적 제31호로 지정됐다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