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정난지변과 계유정난) 홍건적(紅巾賊)의 난은 백련교도 한산동이 미륵불을 자처하며 원나라의 차별정책에 반대하며 일으킨 농민반란이다 머리에 붉은 수건을 둘렀기 때문에 홍건적이라고 한다 한산동이 관군에 잡혀 살해되자 탁발승 주원장이 두목이 되었다 홍건적이 고려를 침입하여 서경에 이어 개경이 함락하자 공민왕은 안동까지 몽진했다 홍건적의 침입으로 고려는 멸망의 원인이 되었다 주원장은 원나라를 몰아내고 명나라를 건설하고 명태조가 되었다 명나라 초대 황제 주원장의 아들이자 태자인 주표가 사망하자 주원장의 손자이자 주윤문이 후계자로 지명됐다 주원장이 71세에 사망하자 주원장의 손자이자 주표의 아들인 주윤문이 2대 황제 건문제로 즉위했다 주원장의 아들이자 건문제의 숙부인 주체가 정난지변을 일으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