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여인) 맹강녀(孟姜女)는 제나라 여인으로 결혼한 지 3일 만에 남편이 만리장성을 축성에 강제 징용됐다 남편을 찾아 만리장성에 도착하자 장성이 무너져 사망했다 사흘 밤낮을 통곡하자 800리가 또 무너졌다 남편의 유골을 찾아 무덤 앞에서 굶어 죽었다 과부청(寡婦淸)은 진나라 때 파족(巴族) 출신으로 3대째 붉은 단사를 채굴하는 집안의 며느리이다 과부청은 남편이 요절하자 단사로 불로장생의 수은을 만들어 진시황의 바쳐 인정을 받았다 진시황은 과부청에게 ‘여희청대’라는 누각을 표창했다 진석진(陳碩眞)은 당나라 당고종 때 목주(睦州) 출신으로 농민 반란을 일으켜서 문가황제(文佳皇帝)를 자처하며 목주를 함락했다 진석진은 중국 첫 번째 여제가 되었지만 1개월 만에 당나라 토벌군에게 패배하여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