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30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로마제국)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로마제국)기원전 753년 초대 왕 로물루스가 이탈리아 반도 중부에 로마왕정을 건국했고 기원전 508년 로마공화정이 수립됐다 기원전 27년 옥타비아누스가 초대 황제 로아우구스투스로 즉위하여 로마제국을 건국됐다311년 제43대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신앙의 자유를 인정했다 313년 제44대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는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하고 330년 콘스탄티노플리스로 수도를 천도했다 380년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했다395년 제64-2대 황제 테오도시우스가 사망하자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으로 분열했다 동생 호노리우스는 서로마제국의 황제가 되었고 형 아르카디우스는 동로마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동로마제국을 비잔티움제국이라고 한다476년 서로마제국은 게르만족의 침입..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역사 속 전라도] 전라도사찰 특집 ⑭ 보름달이 뜨는 월출산 도갑사와 무위사

[역사 속 전라도] 전라도사찰 특집 ⑭ 보름달이 뜨는 월출산 도갑사와 무위사 서일환 언론학박사·행복한요양병원 본부장 월출산(月出山)의 전라남도 서남부에 있는 산으로 국립공원 20호로 지정됐다. 백제에서는 달나산(達拏山), 통일신라에서는 월나악(月奈岳), 고려시대부터 월출산으로 불렸다. 월출산은 북쪽 권역은 영암군이고 남쪽 권역은 강진군이며 설악산, 월악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산으로 꼽힌다. 사자봉(獅子峰), 천황봉(天皇峰), 구정봉(九井峰), 도갑봉(道岬峰), 주지봉(朱芝峰)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산맥을 이루며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월출산에는 도갑사, 무위사, 천황사 등 천년고찰이 있다. 월출산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은 구정봉 아래 화강암에 면을 통째로 파서 만든 좌상으로 국보 제144호..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5 / 고종과 몽골전쟁)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5 / 고종과 몽골전쟁) 23대 고종은 할아버지 명종이 최충헌에 폐위되자 아버지 강종이 폐태자가 되어 강화로 유배됐다 종조부 신종과 종백숙부 희종이 최충헌에 의해 폐위되자 아버지 강종이 즉위하여 태자로 책봉됐다 고종은 아버지 강종이 병사하자 즉위하여 최충헌에게 권력을 빼앗겼다 최충헌이 사망하자 최우에 이어 최항이 정권을 잡자 몽골이 침략했다 몽골의 침략으로 초조대장경, 황룡사, 황룡사 9층 목탑 등이 소실됐고 전 국토가 황폐해졌다 최항(崔沆)은 최충헌의 손자이자 최우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폐출 기생이다 송광사에서 스님이 되었으나 아버지의 명으로 환속하여 고려왕조의 실권을 장악했다 몽골이 침략하자 강화로 천도하고 저항했다 대몽 강경책을 펼치다가 48세에 독살됐다 고려-몽골 ..

카테고리 없음 2024.11.28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4 / 의종과 무신정권)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4 / 의종과 무신정권) 17대 인종과 공예왕후는 18대 의종, 19대 명종, 20대 신종을 낳았다 21대 희종은 20대 신종의 아들이고, 22대 강종은 19대 명종의 아들이다 23대 고종은 22대 강종의 강들이다 17대 인종의 관점에서 18대 의종(아들) - 19대 명종(아들) - 20대 신종(아들) - 21대 희종(손자) - 22대 강종(손자) - 23대 고종(증손자)로 왕위를 계승했다 인종은 24년 재위하고 병사했고 46년 재위하고 병사했다 23대 고종의 관점에서 17대 인종(증조부) - 18대 의종(종조부) - 19대 명종(조부) - 20대 신종(종조부) - 21대 희종(종백숙부) - 22대 강종(부친)으로 왕위를 승계됐다 22대 강종부터 29대 충목왕까지 장자 ..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3 / 인종과 이자겸의 난)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3 / 인종과 이자겸의 난) 17대 인종(仁宗)은 예종의 장남으로 7세에 태자가 되어 외조부 이자겸이 옹립하여 14세에 즉위했다 이자겸은 셋째 딸과 넷째 딸을 인종과 혼인시켜 권력을 장악했다 이자겸은 척준경과 더불어 인종을 축출하려 반란을 일으켰다 인종은 이자겸과 척준경이 사이가 멀어지자 척준경을 앞세워 이자겸을 진압했다 묘청이 개경에서 서경으로 도읍을 옮길 것과 칭제건원(稱帝建元)을 요구하며 일으킨 묘청의 난을 진압했다 김부식에게 삼국사기를 편찬하게 하였다 이자겸(李資謙)은 종1품 문하시중 이자연의 손자이자 정2품 상서좌복야 이호의 아들이다 조부인 이자연이 세 명의 딸을 모두 문종에게 시집 보내 고려 최고의 욏척이 되었다 이자겸은 음서로 벼슬길에 올라 출세가도를 달렸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2 / 현종과 거란전쟁)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2 / 현종과 거란전쟁) 4대 광종(光宗)은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로 이복형 혜종, 동복형 정종을 이어 즉위하여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고 후주로부터 과거제도를 도입했다 전쟁포로나 빚을 갚지 못해 부당하게 노비가 된 노비들을 석방하는 노비안검법을 시행했다 6대 성종(成宗)은 왕건의 손자이며 헌애왕후와 헌정왕후의 동생이다 광종의 사위 자격으로 왕위를 계승했다 불교의 폐단을 개혁하고 유교적 통치를 선언하고 송나라를 종주국으로 하는 사대외교 정책을 추진했다 성종의 거란이 건국한 요나라와 통교하지 않자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하는 제1차 고려-거란 전쟁이 일어났다 고려는 항복론과 할지론이 제기되자 서희가 소손녕과 담판으로 오히려 강동 6주를 확보했다 8대 현종(..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1 / 왕건과 외왕내제)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특집 1 / 왕건과 외왕내제) 왕륭(王隆)은 송악의 신흥 호족으로 궁예가 거병하자 휘하에 들어가서 금성태수(金城太守)를 역임했다 왕륭이 궁예에게 자신의 아들 왕건(王建)은 송악 성주로 추천했고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자 세조위무대왕으로 추존됐다 왕건(王建)은 왕륭의 장남으로 태봉 궁예의 휘하에서 장수가 되어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주요 지역을 점령하며 태봉의 영토를 확대했다 후백제의 배후인 나주를 점령하고 후백제와 중국의 교류를 차단했다 왕건은 전라도 나주 금성산(錦城山)에서 오색구름이 서려 있는 곳에서 바가지에 버들잎을 띄어 물을 떠주는 처녀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 훗날 처녀는 장화왕후가 되었고 아들은 2대 혜종으로 즉위했다 왕건은 후백제와 교전에서 승리하여 궁예의 총애를 받아..

카테고리 없음 2024.11.24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국 탕 찌개 전골)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국 탕 찌개 전골) 국은 고기나 채소를 넣고 끓인 요리로 김치와 더불어 한국인에게 필수적인 음식이다 멸치 다시마 무 등을 넣고 국물을 내서 국을 끓인다 일본 중국 등과 다르게 국그릇을 들고 먹거나 마시지 않고 숟가락을 사용하여 먹는다 탕은 자작한 국물에 고기나 채소를 푸짐하게 넣고 오래 끓여 진하게 국물을 우려낸 음식이다 갈비탕 감자탕 매운탕 추어탕 해물탕 등이 대표적이며 국 찌개 전골과 더불어 한국인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찌개는 육수가 적고 건더기가 많게 끓여나온 완성한 상태에서 밥상에 올라온 음식이다 김치찌개 동태찌개 부대찌개 섞어찌개 등이 대표적인 찌개이다 국과 탕은 3첩 5첩 반상에 포함하고 찌개와 전골은 3첩 5첩 반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전골은 여러 가지 양념으로 만든 육..

카테고리 없음 2024.11.23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쑨원)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쑨원) 쑨원(孫文)은 중국의 외과 의사이자 정치사상가이며 동맹회(同盟會)를 창건하여 민족(民族), 민권(民權), 민생(民生)의 삼민주의를 발표했다 1911년 신해혁명을 주도하여 성공했고 1912년 중화민국 초대 임시 대총통이 되었다 쑨원은 위안스카이와 타협하고 대총통직을 넘겨줬다 위안스카이가 독재정권을 수립하고 중화제국의 황제로 등극했다 쑨원은 무력으로 위안스카이를 타도할 것을 주장하며 대항하다가 실패하자 일본으로 망명했다 쑨원은 일본에서 중화혁명당을 결성하여 반(反) 위안스카이 운동을 전개하며 1919년 중화혁명당을 개조하여 중국국민당을 결성했다 1924년 제1차 국공합작을 실현했고 1925년 병사하여 중화민국에서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쑨원은 대만과 중국 양쪽에서 모두 존경받고 ..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국회의원특집 / 10 제7공화국과 개헌)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국회의원특집 / 10 제7공화국과 개헌) 제4공화국은 임기 6년의 중임 제한을 두지 않은 대통령을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의 간접선거로 선출했다 제5공화국은 임기 7년 단임으로 대통령선거인의 간접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했다 1971년 4월 27일 7대 대선을 마지막으로 1987년 12월 16일 13대 대선까지 16년 8개월 동안 국민들은 대통령을 직접 선출하지 못했다 제4공화국과 제5공화국을 암흑의 시대라고 부른다 8대 대선은 박정희가 투표율 100%에 득표율 99.92%로 당선됐고 9대 대선은 박정희가 투표율 99.88%에 득표율 99.85%로 당선됐다 10.26 사태로 박정희의 시해되자 실시된 10대 대선은 최규하가 투표율 99.57%에 득표율 96.29%로 당선됐다 전두환이 1..

카테고리 없음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