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승만 특집 16 / 부통령 이시영) 이시영(李始榮)은 종1품 우찬성 이유승(李裕承)의 다섯째 아들로 총리대신 김홍집의 딸 김씨와 결혼하여 혼인하고 박씨와 재혼했다 음서(陰敍)로 벼슬을 시작했고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교리와 홍문관수찬을 역임했다 이시영은 장인인 김홍집이 살해당하자 사직하고 물러났다 다시 관직에 복귀하여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관직을 사직했다 평안남도 관찰사, 한성재판소 소장, 한성고등법원 판사 등을 지냈다 한일합방 조약 체결되자 관직을 사퇴했다 시영(始榮)은 건영(健榮) 석영(石榮) 철영(哲榮) 회영(會榮) 호영(護榮) 6형제와 함께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로 개명하고 독립군 간부를 양성했다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며 법무부장 재무부장 감찰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