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전라도] 전라도사찰 특집 ⑯ 보성 대원사와 충절사 서일환 언론학박사·행복한요양병원 본부장 보성군은 전남 중남부에 있는 군으로 신라 경덕왕의 한화정책으로 복홀군(伏忽郡)에서 보성군(寶城郡)으로 바뀌었다. 중앙으로 보성읍, 벌교읍의 2개 읍과 조성면 등 10개 면으로 구성됐다. 보성군의 대부분은 산악지대이며 중앙으로 보성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북쪽에 다목적댐인 주암댐이 있고 남쪽에 보성만이 있다. 벌교읍 벌교홍교(筏橋虹橋)는 보물 제304호로 지정됐고 율어면 유신리 마애여래좌상은 보물 제944호로 지정됐다. 득량면 비봉리 공룡알화석은 천연기념물 제418호로 지정됐다. 지리적표시제 농산물 1호 보성녹차와 수산물 1호 벌교꼬막이 유명하다. 섬진강 서쪽에서 성행했던 서편제의 본향으로 판소리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