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조선의 간신 특집 / 7 윤원로 & 윤원형) 윤지임(尹之任)은 형조판서 윤계겸의 손자이고 내자시판관 윤욱의 아들이며 윤원개 윤원량 윤원필 문정왕후 윤원로 윤원형의 아버지이다 5형제는 중종의 처남이자 인종의 처숙부이고 명종의 외숙부이며 김안로의 사돈이며 윤임의 9촌이다 중종의 정비 단경왕후 신씨는 폐위됐고 계비 장경왕후 윤씨는 원자를 낳고 사망하자 문정왕후가 계비로 책봉되어 경원대군을 낳았다 원자가 인종으로 즉위했고 경원대군이 명종으로 즉위했다 윤지임은 11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음보로 출사하여 딸이 중종의 둘째 계비로 간택되자 고속 승진하여 오위도총부 도총관 겸 파산부원군(坡山府院君)으로 봉군됐다 다른 사람의 처첩을 함부로 빼앗아 지탄받다가 사망했다 장남 윤원개(尹元凱)는 종6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