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한자 5서체) 서체는 글씨를 쓰는 일정한 격식이나 양식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은주시대에 갑골문과 금문이 있었다 전서(篆書), 예서(隷書), 해서(楷書), 행서(行書), 초서(草書) 등을 한자의 5서체라고 한다 전서(篆書)는 한자의 고대 서체의 하나로 예서(隷書) 이전에 있는 서체로 은주시대의 시대의 갑골문(甲骨文), 은주시대의 청동기 금문(金文), 진시황(秦始皇)이 천하를 통일하고 이사에게 명하여 만든 소전(小篆) 등을 전서라고 한다 예서(隷書)는 중국 진(秦) 나라의 공식 서체였던 전서(篆書)가 너무 번잡하여 간략화한 것으로 일상적으로 쓰기에 편리한 서체이다 해서(楷書) 진서(眞書) 정서(正書)라고도 한다 해서(楷書)는 글씨를 흘려 쓰지 아니하고 정자로 바르게 쓰는 한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