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나의 삶 나의 인생 특집 46 / 중학교 홈커밍데이) 김남수 음악 선생님이 1학년을 마치고 앞집 아줌마와 뒷집 아줌마의 사과 먹는 이야기를 남기고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셨다. 문가연 도덕 선생님이 2학년을 마치고 다시 앞집 아줌마와 뒷집 아줌마의 사과 먹는 이야기를 남기고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셨다. 김남수 선생님이 사과 이야기를 하실 때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문가연 선생님이 다시 사과 이야기를 하실 때야 이해를 하였다. 김남수 선생님도, 문가연 선생님도 '여러분들은 어떤 사과부터 먹겠냐?'라고 물었다. 김남수 선생님의 질문에 생각을 못했고 문가연 선생님 질문에 답을 찾았다. 2011년 중학교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위원장이 되어 홈커밍데이를 갖었다. 김남수 선생님, 송연일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