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민씨족당 특집 / 6 순종의 장인이자 순명황후의 생부인 '민태호') 민태호(閔台鎬)는 민치오의 아들이자 민치삼의 양아들이다 민영익과 순명황후의 생부이며 민영린의 양부이다 민태호는 순종의 장인이 되어 형조판서 병조판서 예조판서 이조판서 좌찬성 등을 역임하며 매관매직을 일삼았다 민태호는 친아들 민영익을 민승호(흥선대원군의 처남)의 양자로 보내고 권력을 획득했다 아들의 양부인 민승호는 민치록(명성왕후의 생부)의 양자가 되어 흥선대원군의 처남이자 명성황후의 양오빠가 되어 절대권력을 행사하다가 갑신정변 당시 폭사했다 민태호는 친아들 민영익의 양부인 민승호가 명성황후의 양오빠가 되었다 명성왕후는 친정아버지의 제사를 지내줄 민영익을 중용했다 민태호는 아들 민영익과 아들의 양부인 민승호와 ..